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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놀이치료 7월 9일 본문
선생님이 프로이드 항문기 이야기를 하시면서
첫째는 엄마와의 분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똥참는 문제를 겪었을 것이라고 한다
놀이치료 중 자기주도 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가는 성향이 강해지고
엄마를 놀리기 시작한 것이("엄마는 느림보래요~","아빠는 두개주고, 엄마는 한개 줄꺼야")
엄마랑 자신이 분리된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 좋은 신호라고 한다
지난 8개월 동안 놀이치료를 하면서
"어머님~ 이게 문제예요 그럴떈 이렇게 해보세요" 라는 말을 안하셨다
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이야기하면서 정리가 되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아직 어리니까 그럴 수 있어요"
"엄마도 화날 수 있죠"
"너무 잘하고 계세요"
"원래 이 문제가 어려워요"
내가 상상했던 놀이치료랑은 달라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었다
선생님이 하신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전전긍긍하는 내 성격을 알아보신 걸까?
선생님 스타일인 걸까?
처음 시작 할때는 2~3달 하면 되겠지 했었는데
이것도 벌써 8개월쨰
언제가는 우리 딸 속이 좀 편해지길 바란다
놀이치료 가기전에 내가 할 말을 한번 정리 해둔다
가서 이걸 다 이야기 하지는 못하지만
적으면서 정리가 되고 뺄건 빼고 생각나는 말하면서 더 말하기도 한다
• 단유 날을 정하고 며칠전부터 좀 예민해짐
• 아쉬운 마음과 더 먹이고 싶은 욕심 탈출하고 싶은 욕심이 충돌해서 기분이 안좋다
• 바쁜 아침에 변기가 막혀서 소리지르고 짜증냄
• 수아가 밤에 잘때 자기한테 화내서 속상했다고 함
• 아니라고 혼자 짜증 낸거라 이야기해줌
• 어렸을 때 관심받고 칭찬 받고 싶었걸 수아한테 보상해줄려고 했던 듯
• 약이 과하면 독이라던가
• 유모차랑 장난감 바꾸기 성공
• 그래서 자꾸 속상해하나
• 수아가 응가 하나 안하나 보다 내 마음이 어떤지가 중요한 듯
• 수아 기분 보며 눈치보며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 내 기분 내 상태에 더 신경 쓸 것
• 내가 승아랑 떨어질 준비가 안됨
• 어린이집 풀타임하게 되면 먼갈 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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