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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육아/심리상담 (2)
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처음 둘쨰 낳고 처음 우울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 우울을 극복할 방법을 고민하는 동시에 애들 재우고 자는 방에 갇혀서 산후우울증에 대한 검색을 많이 해보았다 우울증 테스트 우울증 초기증상 산후우울증 자살 그리고 더 심해지면 갈려고 근처 심리상담센터도 검색 해보았다 하지만 한번 산후우을증으로 비빌 언덕이 생긴 나 한달정도 계속된 우울감을 안고 애들에게는 왠지 짜증 신랑에게는 격한 공감을 바라는 상태였다 이번에는 검색 없이 바로 선생님께 문자를 드렸다 상담날짜를 정하고 나니 마음에 들어있던 복잡한 생각들이 터져나오면서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상담 전날 드디어 조금은 여유가 생긴 신랑에게 애들을 재우고 자는 신랑을 깨워서 울면서 이야기 했다 "내 힘든 상황에 공감해 줄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황인 것 알지만 나도..

첫째 5살, 둘째 6개월 산후우울증을 인식했다 둘째 낳고 어느때와 다름 없는 하루를 보냈다 너무 바빠서 발이 붕붕 떠있는 기분 상자에 갖혀서 쪼여있는 기분 순간순간 멍한 기분 가슴에 뭐가 자꾸 끓어오르는 기분 며칠동안 애들 재워놓고 펑펑 울고 잤다 자살하면 다 해결되꺼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날도 간지러워서 잠 못드는 둘째를 젖먹이고 긁어주기를 반복하는 중 첫째가 내 팬티에 발을 넣었는데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퍼득 정신이 들었다 뭔가 잘못되었다 첫째 똥참는 문제로 심리 테스트 했던 "마음공간 상담센터" 원장님께 문자를 했다 이렇게 상담이 시작 되었다 처음에는 2~3회 많으면 5회 정도면 끝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상담을 시작했다 첫 상담을 마치고도 선생님이 어머님 뭐 궁금한거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