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조금 덜 먹고 찌뿌드드 하면 걷고 집이 답답하면 나가자 본문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다양한 시도를 해보자

조금 덜 먹고 찌뿌드드 하면 걷고 집이 답답하면 나가자

몽염이 2023. 3.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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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고 일을 하고 하루를 살아 가는 시간들이 쌓여서 어느덧 만4개월이 넘었다.  최근에 내가 재택근무하는 날에 맞추어 아이들이 아프거나 집안일을 볼 일이 많이 생기다 보니 일이 밀렸고,  출근해서 일할때는 일하느라 바쁘고, 재택근무할때는 일을 못하는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서 저녁이 되면 그 스트레스에 집안일에 지쳤다.


오늘 아침부터 애들에게 툴툴거리는 것을 시작으로, 신랑에게 심술부리는 것이 오늘은 집에 있으면 안될 것 같았다.  아이들과 신랑이 키즈카페 나오는데 따라 나와서 결제해주고 지금은 같은 건물 1층 키즈카페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내일 부터는 스트레스를 먹을 것으로 풀지 않고 걷기로 풀고,  배부르면 그만 먹고,  집이 답답하면 나가서 일을 해야겠다.  자꾸 새로운 일과 흥미거리를 찾이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자.  일하고 육아하고 하루를 살아가자

* 오전 회의 코드리뷰 예정
* 회의 끝난 후 산부인과 방문 및 꽃 찾기
* 점심
* 업무
* 한의원
* 조명설치일정 변경
* 아이들 구몬 도와주기
* 돈까스 우동 사주기, 첫째 뭐 먹고픈지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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