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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없이 햄버거없이 건강 회복 프로젝트 53일차

몽염이 2020. 1.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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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 이렇게 긴가...

라면없이 햄버거없이 건강 회복 프로젝트 53일차~!

 

썸 바디 헬미~~!

 

하지만 어제 신랑이랑 오랜만에 방어회에 소주 2잔 하였고

칼칼한 서더리탕도 먹었고

라면욕 극복 할 줄 알았지만~

더 먹고 싶드아~

특히 요새 들어서는 짜장라면이 먹고 싶다

 

짜장면과 탕수육 조합이 먹고 싶은데

둘째님이 이것저것 알러지가 있어서 적극적으로 중국 음식을 먹일 수 없는 상태

그렇다고 배달 시켜서 둘째 서럽게 만들 수도 없고

애들 없을 때 나 하나 먹자고 시키기도 애매함

집근처 중국집은 내 입맛은 아니올시다고

요런 욕구를 가장 쉽고 빠르게 채워주는 것이

짜장라면 이었는데...

 

요새 둘째랑 자주 하는 멘트~

짜장라면아~

어디있니~

보고싶어~~~~!

 

과연 이것은 라면없이 햄버거없이 건강 회복 프로젝트 인가

라면을 향한 애절한 글인가

정체정은 애매하지만

칼을 뽑았으니 100일은 채우는 걸로

안채워지면.... 말고,,,

어디까지 버티나 기록해 보자

 

그리고 오늘 둘째가 귤 알러지 때문에 기저귀발진이 심해 진 것을 보고 

문득 연결된 생각

한참 내가 고생했던 질염과 항문 짖무름도 혹시 음식 때문이 아니었을까?

베체트 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단순한 음식 알러지 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증상이 생길때 내 식생활을 찬찬히 돌아보아야 겠다

 

첫째님이 그린 엉덩이탐정 그림으로 마무리!

첫째님아 같이 햄버거도 먹으러 가즈아~!

100일 채우면 흐흣

내눈에만 너무 똑같아 보이나? 엉덩이탐정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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