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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센치 여자사람에게 편한 데일리 스터디 카페 영통점 본문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다양한 시도를 해보자

155센치 여자사람에게 편한 데일리 스터디 카페 영통점

몽염이 2021. 8.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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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소중한 내 공부시간.  매번 같은 스터디 카페을 가다가 오늘은 다른 곳을 가보았다.  보통 한번 엉덩이 붙이고 익숙해지면 잘 안움직이는 외출도 참 집순이 스럽게 하는 나지만 아직 “여기야!!” 하는 곳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집 근처 집중 스터디 카페도, 비에이블 스터디 카페도 좋지만, 딱 한가지 의자에 앉으면 발이 살짝 뜬다.  다리짧은 사람의 서러움... 사실 스터디카페 의자가 내 발이 땅에 닿으면서 키큰사람도 불편하지 않는 의자가 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비에이블카페서 좀 더 걸어서 발견한 그곳 데일리 스터디 카페

  그래서 의자가 편한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지만,  신랑과 애들이 있는 시간에 내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애들 물 줘라!", "빨래 좀 꺼내줘라", "애들 약 먹여라"등등 잔소리를 하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신랑은 내가 없을 때, 애들이랑 있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내가 없으면 핸드폰만 보겠지만...

탕비실 투명벅 너머로 보이는 스터디존

  새로 가본 데일리 스터디 카페 의자는 편했다.  발바닥이 모두 땅에 닿지는 않지만 발 앞쪽이 모두 닫고 허리를 단단히 받쳐주는 의자 스타일이라 좋았다.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 하더라도 화장실 갈때 마다 빙글빙글 한바퀴 돌고 들어가는데,  한정식집, 낙지집과 주창장에서 보는 독침산 뷰가 참 좋았다.   

독침산과 가정법원 주차장뷰~ in 계단

  그리고 다른 스터디 카페보다 시간당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주말에 좀 더 집에서 일찍 탈출해서 내 공부시간을 넉넉히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  결제 할 수 있는 최소 시간이 6시간인것과 따로 페이를 결제 해서 다시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조금 불편했지만,  남은 1시간을 못 쓴다고 생각해도 다른 스터디카페에 비해서는 저렴했다.  

  노트북존이 따로 있어서 키보드 치는 소리나 잔잔한 생활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덜 해서 좀 더 맘 편이 공부하고 온 것 같다.  왠지 물 먹을때 뭔가 탁~ 놓았을 때, 긴장되는 분위기 였던 다른 스터디 카페 보다는 덜 불편했다.  결제 해 놓은 페이 덕에 두번 방문했는데, 이틀 모두 만족!!   하지만 이렇게 정착할 수는 없지!  다음에는 어디로 공부하러 떠나볼까??

 

* 사물함.  출입문 밖에도 사물함이 있어서~ 따로 짐 보관하기도 좋을 것 같다.  나처럼 외출 한김에 볼일 보고 스터디 카페이 들릴 계획이라면 데일리 스터디 카페 사물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와이파이 있고요~

* 스터디룸도 있구요~

* 손소독기도 있고요~

* 2시간 무료주차 있고요

* 프린터 있고요

* 정수기, 얼음, 커피머신 있고요~.  음료 버리는 곳도 있음

* 까까랑 차도 있고요

* 스터디존 출입구

* 건물 2층에 위치해서 엘레베이터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 점심먹고 산책삼아 길 건너에 로또 하러 다녀옴

 

* 데일리 스터디 카페

- 영업시간 : 00시 에서 24시 까지

- 코로나 4단계 : 좌석 한칸 띄우기, 오후 10시까지

 - http://naver.me/G0fJmyle

 

데일리스터디카페 영통점 : 네이버

리뷰 1 · 매일 00:00 - 24:00

m.place.naver.com

 

* 집중 스터디 카페 

2021.05.13 -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다양한 시도를 해보자] - 집중 스터디 카페 영통점 - 오늘 한 일

* 비에이블 스터디 카페

2021.05.10 -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다양한 시도를 해보자] - 남편 재택근무 3주 - 부부싸움 예방차 스터디카페로 내가 출근함(#비에이블스터디카페 영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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