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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병원] 황골마을 윈여성병원 - 세균성 감염 피부염에 연속. 첫째 산부인과 방문기. 본문
지난번 이케가 방문이 후로 첫째 몸상태가 내리막 길이다. 크게 아픈 것은 아니지만 코에 세균성 피부염이 생겼고, 소아과에서 먹는 약(항생제포함)과 연고(에스로반-항생제연고)를 꾸준히 발랐지만 아주 서서~~히 나았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는 생식기에도 균이 옮아서 쉬할 때 아파할 정도였다. 자주 씻어주고 에스로반 연고를 발라주고 자운고도 발라주고 알로에도 발라주었지만 계속 불편해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조금씩 잦아 드는 것 같아서 기다리던 차에 다시 심해지는 것 같아서 산부인과를 방문하게 되었다.
얼마전에 처음으로 치과에서 충치치료를 했던 첫째. 그때도 많이 무서워하고 울고 힘들어 했었는데, 산부인과 가기전날 미리 이야기 해주고 설명해줬는데도 "무서워~!"라고 이야기 했다.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를 걸어가면서 무서워하는 첫째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산부인과 의자가 치과 의자 처럼 특이하다는 것, 그리고 엄청 간지러웠던 내 첫 질염과 산부인과 진료에 추억을 이야기했다. 직장생활 첫해에 겪었던 질염 치료!!! "엄마는 질염이 와서 너무~~ 간지러워서 손가락을 넣고 긁고 싶을 만큼 이었는데, 산부인과 가서 선생님이 소독하고 약발라주니까 안간지러워져서 너무 시원했다"고 "가기전에는 무서웠지만 너무 간지럽고 아파서 간거라 갔다왔더니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첫째가 어떻게 이야기를 받아 들였는지는 모르지만 30분 넘는 시간동안 진료를 기다리면서 로비에서 잘 지내 주었고, 진찰도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잘 받았다. 큰~ 어른 치마를 입힐 수 없어서 옷갈아입는 곳에서 팬티와 바지를 탈의하고 진찰 의자에 올랐다. 진찰의자에서 진찰을 받고 다른 처치 없이 내려와서 연고를 처방 받았다. 기존에 에스로반 연고와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에스로반 연고는 효과가 없었을 꺼예요~곰팡이 균에 잘 듣는 연고를 처방해 줄테니 듬뿍 발라주고 이상이 없으면 오지 않아도 되요~!"하고 진료 끝. 예상했던 것보다 부드럽고 잘 끝난 첫째의 첫 산부인과 진료.
처음 발라주는 연고라서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메모하고 첫째에게 듬뿍 발라주었다. 곰팡이균, 무좀균에 바를 수 있는 연고이고, 2세 이하에 어린이에게는 사용 할 수 없는 연고. 더워지자 둘째 손에 피어난 습진(무좀)에도 카네스템 크림을 발라주었다. 에스로반 연고를 발랐을 때 보다 빨리 진정되고 상처가 잘 아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2세 이하 아기는 사용 할 수 없는 크림이라 입이 닿는 손가락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연고를 바른지 1주일 정도, 첫째는 아직 간지러워 하지만 붓기는 많이 내려간 상태. 둘째는 자주 발라주지 않았더니 다시 손에 습진이 심해져서 오늘은 신경써서 다시 발라주었다.
자꾸 연고통에 연고가 늘어난다. 이정도면 왠만한 건 집에서 처치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엄마는 반 의사라더니! 이렇게 점점 초보 엄마에서 벗어나는 것인가! 끝.
[병원] 윈 여성병원
- 전화로 6세 여야 진료 가능한지 물어보고 방문했다
- 진료 받았던 여의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잘 봐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좋았다.
- 하지만 간호선생님들 배려로 여의사 선생님을 기다리다 보니 대기 시간이 길었다. 30분 정도.
- 대기 한지 20분 정도 지났을 때, 첫째에게 "진찰 남자 선생님에게 받아도 돼?" 했더니 "응!"이라고 해서
'아~!! 남자선생님 선택하고 빨리 진찰 할 껄~! 후회했다.'
---> 결론은 윈 여성병원 좋아요~!
https://place.map.kakao.com/1487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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