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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운동일기 - 100만원 피티를 받는 다는 마음으로 운동하기 본문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운동

7/22 운동일기 - 100만원 피티를 받는 다는 마음으로 운동하기

몽염이 2020. 7.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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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신랑 간수치 재 검사에서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치가 60이상 70정도 이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걱정되어서 동네 근처에 PT 수업을 하는 곳을 찾아 보았다.  회당 35000원에서 5만원 정도가 평균이고, 비싼곳은 회당 10만원 정도 였다.  10회 정도 PT를 받는 다고 생각하면,  한달에 35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에 돈이 드는 셈이다.  신랑을 위해서 찾아보다가 내가 혹 했다.  집에서 혼자 운동하다 보니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자꾸 이곳 저곳 고장나기 일 수 이다 보니, 혹~ 한 것이다.

  몇주 전부터 몸무게는 빠지기는 커녕 자꾸 늘어나고,  한동안 운동이 잘 자리 잡아서 무릎도 고관절도 안아팠는데 아파오기 시작했다.  '나도 PT 받으면 살도 빠지고 아픈 곳도 고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쑥~ 들어갔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가장 컸다.  그리고 마스크 쓰고 답답하게 운동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한달에 100만원 쓴다는 마음으로 운동에 조금 더 집중 해야 겠다.  하루 운동시간을 최고 1시간 30분 정도로 땀나게 하고 남은 한달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이러고도 안되면 PT를 받던, 병원가서 왜 살이 안빠지는지 진찰을 받아봐야지.

오늘 몸무게는 요~ 71.6키로

 

미술학원에 붙어있는 첫째 그림~ 노랑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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