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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7/14 운동일기 - 뒷목이 뻐근~ 어깨가 딱딱 담 걸린 날. 본문
오늘은 신랑이 재택근무 하는 날. 출근 안하고 아침 8시부터 집에서 컴퓨터로 출근 했다. 그래서 아침에 애들 등원을 대신 해 줄 수 없는 상황. 오히려 출근하는 날 등원을 도와주는 것이 더 좋은데 아쉬웠다. 오늘도 아침부터 울고불고 진상으로 변신한 둘째,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유 끈키 3일째라서 그런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두유를 안먹으니 빈속에 조금만 속상한 일이 생겨도 대성 통곡 하는 상황. 이러기를 며칠 째라 힘들 었던지 아침에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딱딱해지면서 담이 왔다.
애들 등원하고 집에 와서 어깨랑 오른쪽 뒷목이 너무 아파서 신랑에게 부항을 해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심한 것 같다고 "한의원가~"해서 밥먹고 한의원을 갔다. 물리치료, 침치료, 사혈, 쑥뜸하고 치료 끝! 담이 다 풀리진 않았지만 뻐근한 느낌은 남고 땡기는 느낌은 덜 했다. 그래도 아직 뒷목 오른쪽 줄기가 당기고 오른쪽 볼이 찌리리 한 느낌이 남았다. 내일 한번 더 출근 도장을 찍어야 할 것 같다.
지난주 가정보육 3일, 신랑 출장 등이 겹쳤어도 '오~이번에는 내 마음이 수월하게 넘어가는데?'라고 생각 했는데 아니었나보다. 나도 나조차 알 수 없으니 집에 6세, 3세 따님들도 자신에 화를 감 출 수 없겠지 싶다. 유난히 요새 진상인 둘째와 그것에 흔들려서 흔들흔들 하다 보니 첫째가 둘째를 챙기고 기다리고 맞으면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 여유가 없다보니 내 화의 불똥도 첫째에게 튀는 것 같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육아 두번째인데 능숙해지기 보다는 화만 늘어나는 것 같다. 그릇이 간장 종지만 해서 미안하다.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안빠지는 거겠지~ 하고 스트레스 탓을 해보고, 근육이 느는 거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언젠가는 줄어들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해보면서 마무리 해보자.
아!아! 하루종일 눈치 받으면서 재택근무한 신랑에게도 미안하다. 사랑한다. 어여 회사가서 우리 구역을 나눕세. 까칠한 마누라서 미안~~~!
몸무게 71키로 - 200그람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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