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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첫째 다래끼로 안과 갔다 둘만의 데이트 과연

몽염이 2022. 6. 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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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다래끼로 처방받은 프로신점안액, 크로세프건조시럽 

얼른 났기를 오른쪽 눈아래가 퉁퉁 붓고 아프다는 첫째님~

첫째 진료간 김에 애들이랑 같이 쓸 일회용 안약도 넉넉히 3박스 구입했어요 

우리는 비염 알러지 가족~ 아주주 유용한 일회용 안약

오늘 결석을 위한 서류도 야무지게 챙겨주셔서 둘 다 챙겨왔어요.  주로 학교에서 제출하는 것은 진료확인서라고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셨고,  선생님이 이야기 하신 것을 진료 영수증이라 둘 다 발급 받아왔어요.  둘 다 무료~

* 초등학교 병원 결석 준비서류

- 진료확인서 혹은 진료비영수증(카드 영수증아님 주의!!)

진료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우리 많이 싸우지만...... 같이 하니 좋구먼

안과 길 건너 만고쿠에서 나는 와규덮밥, 넌 치킨가라아게 

오락실 입구에 포켓몬 인형 뽑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500원 두개를 줬는데,  고민하다가 같이 게임을 했어요~ 이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점점 많아지는 구나~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분위기 나쁘지 않았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이야기 하자 폭주한 첫째님.. 결국에 "너 이럴꺼면 버스 탈 수 없어! 걸어가!!" 하고 울먹하는 아이에게 나머지 2절을 다다다 쏟아내고 씩씩거리면서 20분 정도 걸어 집으로 갔지요~

하지만..동네친구들 덕에 집에는 못갔지요...

어제 다녀온 캐리비안 베이 여독 덕분에 오후는 놀다 짜증내다를 반복하는 두 따님들에게 "내가 너네 짜증내는 사람이냐!! 피곤하면 쉬는거야!! 집에 가!!!"로 마무리된 바깥놀이

그리고 애들은 TV 타임, 저는 운동하며 잠깐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나머지 하루를 보냈어요

슬슬 수영장이 그리워 지는 계절 여름~ 눈에 불편 증상이 있으면 바로~ 안과를 가시기를~

 

약 봉투에 첫째랑 먹은 아이스크림 쓰레기를 넣어뒀더니 약봉지가 더러워져서 요기에 제 처방약 봉투 정보를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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