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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6/24 운동일기 - 간헐적 단식 *끝*, 요가, 홈트 본문
비오는 날, 촉촉한 비 소리를 들으면서 시작하는 요가소년 스트리밍. 정리되지 않은 밥상, 어지러운 책들과 함께 접어버린 뽀로로 매트, 바닥에 어질러져 있는 장난감과 책들을 제처두고 운동부터 시작한다. 왕복 2차선 도로 앞 동이라 항상 버스 소음과 지나가는 사람들 소음이 들리지만 전망이 좋은 우리집이 좋다. 이 아파트 단지도 로얄동이 있다고 하는데 반찬가게 가깝고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내 마음에 로얄동은 우리 동이다. 전망~ 좋다.
얼마전에 결심한 순간 끝나버린 나의 간헐적 단식. 그만두게 된 이유는 나랑 맞지 않아서 였다. 간헐적 단식 방법에 문제는 없었지만 나의 생활 흐름과 맞지 않았다. 애들 등원 후 한끼 잘 챙겨먹어도 첫째 하원하는 오후 2시부터 외출이 길어지면 오후 6시쯤 집에 돌아오게 되는데 그 사이에 끼니를 챙기기가 어려웠다. 첫째 데릴러 가기전에 간식을 챙겨먹고 가보기도 했고, 간단한 요기 거리를 챙겨가보기도 했지만 배고플때 밥을 먹는 가장 간단한 일이 지켜지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간헐적 단식 시간을 어기는 날이 많아졌다.
처음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식사시간을 오후 12시부터 오후8시로 했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공복시간 동안 운동하고 틈틈히 집안일을 했었다. 그러다보니 공복 시간내내 먹는 생각을 하느라 운동에 집중이 어려웠고 전날 저녁을 잘 못챙겨 먹어서 공복감이 길었던 날은 손발이 떨리고 머리가 멍한 저혈당 증상이 오기도 했다.
결국 그러다 공복과 운동에 관한 글을 보고 바로 간헐적 단식을 포기했다.
공복감에 힘들어하면서 운동했던 사람이라면 가슴을 울리는 한마디가 아닐까? 그래서 간헐적 단식을 포기하고 힘내서 운동하는 것으로 방법을 바꾸었다. 그랬더니 몸무게가 늘었다. 1.5키로 정도로 늘었다. 운동에 효과인지 밥에 효과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첫째가 먹은 요쿠르트 그릇을 정리하다. 떠먹는 요쿠르트 뚜껑에 진정한 맛을 느꼈다. 확실히 입맛은 살아났다.
* 6/22 몸무게 - 71.8
* 6/23 몸무게 - 70.8
* 6/24 몸무게 - 71.3
* 아침 공복 운동과 다이어트 by 핏짜 https://brunch.co.kr/@thankspizz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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