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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운동일기 - 간헐적 단식, 요가, 홈트 본문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운동

6/16 운동일기 - 간헐적 단식, 요가, 홈트

몽염이 2020. 6. 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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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안찌는 간식 설명중이신 땅끄부부님

  "다이어트는 간식보다는 폭식을 조심해야 한다"라는 이야기.   내 뼈를 떄리는 말.  내가 간헐적 단식, 요가, 홈트하면서도 자꾸 1g도 빠지지 않는 이유는 이 폭식이 문제다.  밥먹을 때는 유혹을 잘 넘겼더라도 식후에 아이스크림, 아몬드, 과자 등등을 쉴 틈 없이 집어먹어서 체하기도 했다.  체하는 것은 단순히 폭식으로 인해 살이 안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폭발하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져서 지난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잤다.  아침부터 목구멍이 따끔따끔, 피맛나고 머리가 웅웅 울렸다.  일요일이라 집근처 약국도 장사를 안했고 집에 갤포스같은 상비약도 없어서 코푸시럽(진해.거담제)이 갤포스랑 제형이 비슷해서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먹었다.  코푸시럽 덕인지 일요일 하루 골골대며 누워있는 것으로 폭발하는 역류성식도염은 한숨 잠잠해졌다.  누굴위한 폭식인가? 제발 폭식하지 않는 나님이 되기를 바란다.

진해.거담제 코푸시럽 고마워~!

  땅끄부부 추천 간식으로 잔잔한 허기 달래가면서 폭식하지 않는 날들이 이어지길 빌어본다.  최근에 알게 된 요가소년 채널 너무 좋다.  매일하는 라이브 요가수련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애들 보내고 요가소년과 함께 하는 시간이 몸도 마음도 비워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요 몇 주 고질적으로 따라다니던 오른쪽 고관절, 무릎, 새끼발가락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주말에 다친 왼쪽 손과 오른쪽 엄지발가락 통증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중이다.  안아프고 넘어 갈 수는 없을까? 불만에 가득 찬 날들이 있었지만 이제 고쳐쓰는 법을 알게 되니 다쳐도 아파도 스트레스가 덜 하니 좋다.  큰병이라도 안하길 빌면 욕심이려나? 

  기존에 하던 호피쏘피바이브 필라테스 호흡과 민정힐링 디톡스요가로 마지막 호흡까지 다지면 몸이 정말 시원하다.  저녁에 컴퓨터에 앉기 전에 "숙면에 좋은 요가" 한판 더 할까 하다가 말았다.  운동욕구만 충족시키기에는 공부욕, 블로그욕도 내 안에 존재하니까 균형을 맞춰주자. 

6/13 - 70.3

6/14 - 69.8 

6/15 - 70.3

6/16 - 70.1

  이대로만 내려가면 좋으련만!!

 

*** 오늘 한 운동 ***


* 요가소년 6/16 스트리밍

youtu.be/54hrXWzrWp8

*요가소년 FAQ 자주하는 질문

- 운동 후 집안일 하면서 보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www.youtube.com/playlist?list=PLyPQQsW_Q10gmNTR2wBhfNGAzjfrPMzMf

* 호피쏘피 필라테스 호흡

https://youtu.be/CLTQA7CdI0E

* 민정힐링 디톡스 요가 호흡

https://youtu.be/-gyxh3h5gXg

* 민정힐링 어깨 운동

youtu.be/T_ZH0OyB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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