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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운동

6/25 운동일기 - 요가, 홈트

몽염이 2020. 6.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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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지는 것은 어렵고 찌는 것은 쉬운 몸무게.  오늘 몸무게는 71. 앞자리가 바뀌기를 기대하고 기대하건 만 왜 자꾸 슬금슬금 늘어나는 것인지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살이 찐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몸무게라고 생각해 보기로 한다.  생리 중이고, 몸이 부었고, 잠을 늦게 잤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가해보자.  

  어제 애들과 잤으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른이가 되었을 텐데... 이 핑계 저 핑계로 11시까지 자지 않는 둘째에게 결국 "자~! 안자니까 그렇지!!! 이제 자운고 끝이야! 그냥 자!!" 하고 화내고 나니 잠이 오지 않았다.  안자는 둘째 때문도 있겠지만 잘 풀리지 않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때문도 있는 것 같다.  

  오틸라님의 안드로이드 앱 개발 강의 6강과 7강을 유튜브로 시청하고 실습을 시작~! 하자마자 빌드에러로 더 진행이 되지 않은지 3일째 였기 때문이다.  Firebase에 이메일 인증 기능을 넣기 위해서 build.gradle에 한줄 추가 했을 뿐인데 진행이 참 안되는 것이다.   전처럼 붙잡고 최소 4~5시간은 봐야 하는데, 그 시간이 내기가 참 어렵다.  틈틈히 보는 걸로 해결되는 문제가 있는가 하면 긴~ 시간을 들여야 되는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편님 출장에 노트북이 따라 나선 상태.  이럴 때는 입이 툭~ 나온채로 남편님과 노트북 님이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하는 수밖에 없다.  틈틈히 에러 메세지 메모 해 놓은 것 보면서 그리워 해야지.   전 처럼 언젠가는 해결될 문제일 꺼야... 아마 그럴꺼야.

새우탕면+오뚜기 햄버거 스테이크 + 편의점 순대

  오늘에 아침은 새우탕면, 오뚜기 햄버거 스테이크, 편의점 순대 였다.  맛있었지만 너무 짜서 반쯤 먹다 포기하고 야채칩에 커피 한잔 마셨다.  이렇게 먹으니 살이 안빠지는 듯.  나님 왜 몸에 나쁜걸 포기하지 못하니~ 응!!!!!

 

* 6/25 몸무게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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