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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마음의 그릇이 작은 엄마는 친절을 리필하러 요가하고 공부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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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일찍 여는 편이다. 보통 5시에 알람 한번, 5시 30분에 알람을 한번 맞춰 놓고 일어난다. 평일에 애들 등원을 해야 하는 날은 요가수련 후, 등원준비를 하고 오늘 같이 주말에는 이제 공부하러 나오려고 한다. 오늘이 그 첫날이다.
지난 몇번에 주말은 요가수련 후에 애들이 일어나면 같이 뒹굴 했다가 밥 먹고, 집안일 하고 공부하러 나오면 12시나 1시정도 였는데 공부하러 나오고 싶은 마음에 꼭 중간에 한번은 큰소리를 내게 되었다. 아...아... 내 작은 마음의 그릇. 그래서 오늘을 일찍 나오기를 시도해 보았다. 이제 신랑도 내가 없어도 있는 음식으로 애들과 끼니를 잘 챙겼고 오늘처럼 공기좋고 햇빛 찬란한 날은 공부도 애들과 나들이도 모두 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 있었다.
그릇이 작은 엄마는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친절을 리필 할 수 있게 요가수련하고 공부하고 애들과 나들이를 떠나려고 한다. 나처럼 하고싶은게 많고, 애들과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마음에 그릇이 작은 엄마는 친절을 리필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억지로 친절한 육아 하지말고 친절을 리필해봅시다~^^ 그럼 평소보다 조금 더 딸들이 이뻐 보이고 자동으로 친절이 리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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