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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런하루 (28)
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금요일 첫째 한의원 진료 결과 변화없음 아직 고막가득 노란 물이 차있다 지난주에 조그만 공기방울로 빠질 듯 하더니 원장님 말씀으로 월요일에 난 열 때문에 다시 찼을 꺼라고 “벌써 3개월이 넘어가는데 괜찮을까요?” 했더니 “9월까지 이 상태면 큰병원 한번 가봐야 할것 같아요”하심 한주 더 청비고(비염고)로 코도 많이 빼고 양파요법도 성실히 하면 좀 나으려나 ㅠㅠ 금요일 어린이집 하원후 둘째 미열로 시작해 고열까지 콧물 줄줄에 아는 병인것 같아 콧물약 해열제 먹이고 지켜보다 오늘 저녁에 떡 먹고 좀 전까지 2번 토함 신랑은 애들 재우면서 놀데 깨워 달랬는데 자동 기상 떡먹고 심하게 체함 사혈기로 따주고 부황해주고 매실 먹이고(소화되라는 것도 있지만 미식할때 먹으면 남아있는 토가 잘 나옴) 어린이 활명수 4m..
누군가는 이야기 했다 블로그하면서 수익 걱정 끄고 글 성실히 쓰다보면 돈은 따라 온다고 경단녀에 애둘을 기관에 보냄에도 글쓸 여유가 안난다고 궁시렁하는 나는 이야기 한다 단 1원의 수익 0.01에 RPM 이 올라가도 삶이 좀 덜 육아 스럽게 느껴져서 좋다 당장 수입은 없지만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다 둘째가 어린이집 적응 잘해서 내 시간 특히 글 쓸 시간이 빠방하게 생길 줄 알았는데 첫째 아프거나 둘째 아프거나 내가 아프거나 회복되면 몸 추스르고 집안꼴 추스르기 바쁜 반복 요 시간도 흘러가면 여유가 나겠지 너무 마음 바쁘게 뭔가 할려고 하지 말자 욕심내지 말자 하는데 자꾸 욕심난다 ㅎㅎㅎ 욕심 나는 걸 어째요 그게 나인 걸 둘 다 하원하고 애들 씼기고 밥먹이고 챙기고 정신없이 보내다가 정신이 안드로메..
첫째님 열안나서 등원 시켰으면 좋겠고 둘째님도 등원 잘 하시면 좋겠고 그럼 운동도 하고 먹고싶은 것 천천히 맛을 느끼면서 코로 말고 입으로 좀 먹고 한의원도 가고 부실한 신체여 한의원 버프로 살아나거라 그래야 먼 딴 짓을 좀 하지 우쿨렐레도 다시 치고 싶고 블로글도 더 정성들여 쓰고 싶고 공부도 다시 하고 싶드아아아 * 추신 : 글을 쓰기 위해 매미 껍데기 인지 허물인지 확인해보려고 검색해 봤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매미 허물이 약재로 쓰인다는거 게다가 화농성 중이염에 좋다니~~ 첫째가 기겁하겠지 참고 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kd1214&logNo=220444455499
수아는 고열나서 등원 못함 최후에 보루인 양파 양말요법 했더니 코가 목구멍으로 콸콸해서 그런가 39.2까지 올라감 등원 못한채로 하루종일 신나게 티비 보는 중 나는 집안일도 하고 한의원도 가고 했다 한의원에서 기특하게 로비에서 소리 지르지 않고 엄마 치료 받는 곳으로 와서 하고 싶은 이야기하고 치근덕 함 덕분에 치료 잘 받고 아파트 시장 갔다가 집에서 맥도날드 치즈스틱에 콜라 드시면서 또 티비 봄 오늘은 놀이치료 하는 날이라 오후가 바쁘다 2시 놀이치료 갔다가 3시30분 까지 둘째 데릴러 와야하는 빡빡한 날 오늘 정신 없는 날이라 기차표 예매 완전히 까먹었다 오마이갓 취소표를 구하자 취소표를 구하자 오늘 한 운동은 108배 땅끄부부 걸쭉빠 뱃살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딸 덕에 여자여자 놀이도 해본드아
두 아이 등원 아침은 간단히 하고 108배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옥주현 요가까지 풀셋으로 운동 약 2시간 당 딸리면 간단히 충전하기 한의원가서 침 맞기 허리에 맞을까 다리에 맞을까 그것이 문제로다 ㅎㅎ 아기띠 없이 유모차 없이 애 둘 데리고 시장 갔다가 둘째 1시간 안고난 후 여기저기가 아픔 여러분 그러지 맙시다 둘째 조금 늦게 데리러 간다고 큰일 안나유 몸 챙깁시다 점심먹기 청소 및 집안일 하기 한시간안에 할 수 있는 것만하자 아이조아 한의원 예약 전화하기 제발 양파 효과 있어라 아니면 30만원짜리 비염 치료기 사버릴테다 첫째 중이염 3달째 ㅠㅠ 고막이 노랑노랑 ㅠㅠ 첫째 하원 후 택시타고 한의원 가기 한의원갔다 택시 타고오기 슝슝 둘째 하원 첫째 태권도 보내기 둘째랑 태권도장서 돌아오기 집 옆에 걸어..
신랑이 딸 둘이랑 코엑스 아쿠아리움 간 날 기록해 놓을만한 역사적인 날 찬양하라 신랑이 멋지다 신랑이 우오오오오오오 게다가 우린 뚜벅이 5100번 타고 강남서 지하철 타고 우오오오오오 대단할세
승아 젖때고 안정되면 비가 안오는 날을 골라 여행을 가자 거창한 여행은 돈도 시간도 많이드니까 집에서 출발해서 내키는데로 걷거나 버스타거나 지하철타고 어디론가 가보자 아래로 위로 왼쪽 오른쪽으로 그러다 배고프면 밥을 먹고 소화되면 차도 마시고 그리고 움직이고 싶으면 또 움직이자 그렇게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오자 돌아오고 다시 또 여행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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