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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런하루 (28)
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칭찬 :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 * 인정하다 : 확실히 그렇다고 여기다 나도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이다. 그 욕구를 자꾸 남에게서 채우려고하면 할 수록 욕구만 더 커지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참고 참다가 물을 한모금 마셨는데 물통에 물이 똑 떨어진 느낌. 내가 나를 인정 해주고 칭찬도 해주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평소보다 더 쭈글한 상태로 하는 회사생활.. 너무 내 남편과 비슷한 사람.. 아니 내가 비슷한 굴레를 씌운 사람일지도... 잦은 반복에 대답 할 범직한 일도 가볍게 넘길일도 쉽게 넘어가지지 않는다 힘들다... 너무 힘들다...
집중... 집중... 마음을 다 잡아보아도 집중이 안된다 오늘은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해야지... 집중해야지.. 하면서 앉아 있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이 콩닥거렸다. 이제 몸으로도 하기 싫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아... 하지만 일해야 겠지... 좀 전에 친구랑 통화에서 "나는 내가 자존심이 안세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자존심이 세더라고."라는 말이 머리속에 맴돌았다. 맞다. 나는 왜 그의 말에 그렇게 화가나고, 당황하고, 긴장하는 것일까? 내 자존심이 건드려져서? 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일이 술술 풀리지 않아서? 생각나는 물음표중에 하나 딱 집어 이거야 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비빔밥이 되어있는 느낌이다. 알록달록 맛있어 보이는 비빔밥 한그릇을 받아서 좋다고 비벼댔는데, 한입 먹을때..
아플 수도 있지~ 하면 되지~ 마음이 편치 않을 때는 눈꼽만한 티끌도 커 보인다. 나는 잔잔한 잔병이 자꾸 생겼고, 통증 때문에 아이들에게 짜증이 늘었다. 꾸준히 요가하면 다 지나갈 줄 알았는데, 하나가 끝나면 하나가 오는 생활에 지쳤다. 몸이 안좋으니까 잘자야지 라는 강박이 내 마음을 더 바쁘게 했다. 체력이 안되니 다른 일을 넘보기만 하고 집안일만 했다. 그게 더 힘들었다. 요샌 많이 피곤하다. 여전히 집은 난장판, 아이들은 "엄마는 왜 같이 안자?" 물어본다. 하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내 마음도 이전의 의무보다는 예쁜 점이 더 보인다. 사실 아직 벌이는 없다.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모두~ 수익이 없다. 남들처럼 신명나게, 쭉쭉, 눈에 확 띄게 하고 싶지만 여전히 체력은 없다. 하지..
질문. 최근 경험했던 부정적인 감정을 기억해봅니다. 그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글로 적어봅니다 육아하면서 내 안에 문제 때문에 아이들을 탓하는 일이 꽤나 자주 벌어집니다. 애들에게 10절까지 잔소리를 버붓고 화가 안식어서 씩씩 거리다가 이내 식고 나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대부분에 원인이 나에게 있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참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눌려오지요. 내 목에 걸린 가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나면,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남아있는 감정에 찌꺼기를 그림과 글로 풀어내고 나면 숨어있다고 생각한 문제가 나타납니다. "아~! 내가 일을 못하고 주부라는 직업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속상했구나.."라고 내가 내 감정을 읽어주면 스르륵 풀리곤 합니다. 그리고 내가 육아를 하면서 주부라는 직업 외에..
예상된 부부싸움이 었지만 피하지 못하고 좀 투다닥 했다. 나는 미리 금요일에 애들이랑 찐한 외출로 멘탈과 몸이 털린 상태였고 신랑은 슬슬 재택근무에 답답함이 밀려오는 상태 인 듯 했다. 서로 애써 괜찮은 척 토요일 외출을 찐~하게 했더니 결국 부부싸움이 났다. 나도 신랑 재택근무 내내 쌓인 불만이 있는 터라 기분이 팍~ 상한 신랑을 달랠 마음이 조금 있었지만 부드러운 말보다는 좀 틱틱 거리면서 건드렸더니 식억던 화에 불이 붙은 신랑과 맘이 팍 상한 나는 집안 공기를 무겁게 만들었다. 항상 부부싸움에 애들 등이 터지는 법. 어제 저녁 잠들 때 아토피 때문에 간지러워 하는 둘째는 "자!! 어디!! 자운고 바르고 있잖아!!" 하면서 혼나면서 잠들었고, "자!!!!"라는 혼내는 말 몇마디에 첫째는 먼저 잠들었다..
어제 일로 아주 속상했다. 사실 내가 100%로 잘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왠지 화가 가라앉이 않고 자꾸 화나고 슬펐다. 집에 오자마자 블로그에 오늘에 흔적을 남기면서 곱씹어보고, 애들이랑 신랑에게 하소연도 해보았지만 쉬 풀리지 않았다. 어제 신랑의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자고 일어나서 요가소년님과 1시간 요가를 시원하게 하면서 몸에 쌓였던 감정의 똥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올 듯 나올 듯 하다가 쑤~욱 싸버린 느낌이었다. 오늘 요가하면서는 상대방에 기분, 상황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뭐가 속상했을까? 나는 뭐가 하고 싶은 걸까? 혹시 다른 일이 얽혀있지는 않는 걸까? 등등 질문을 던졌다. 자꾸 화나고 짜증나는 것이 내 스스로 괜찮은 사람인척~ 대인배인척 하며 상대방을 생각했기 때문 ..
오랜만에 부부싸움을 했다. 그것도 애들 깨어있는 대낮에 영통 한복판에서..."엄마, 슈퍼윙스 언제가~"하는 첫째와 "이거뭐야~" 묻는 둘째에게 "왜~~~"하고 소리지르기도 하고 "슈퍼윙스 못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하기도 하면서 찐하게 싸웠다. 애들 앞이라 이말저말 많이 하면서 싸운건 아니지만 침묵이 길었고 애들에 기다림이 긴~ 찐~한 싸움을 했다. 최근 몇달 크게 싸운 적이 없었던 우리는 징~ 하게도 싸웠다. 하지만 싸웠다기 보다는 침묵하거나 내가 우는 시간이 지분의 대부분이었고, 신랑도 맘이 안풀린채로 자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싸움이 길고 길어졌다. 죄없는 두 딸들만 아빠, 엄마 눈치보면서 아빠랑 점심 먹고 엄마랑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면서 오늘 하루가 다 갔다. 다 싸우고 보니 애들한테 미안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