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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달 특집 라이브 북토크 요가소년 with 룰루레몬 - 내 생각 본문

그런하루

정신건강의 달 특집 라이브 북토크 요가소년 with 룰루레몬 - 내 생각

몽염이 2021. 11. 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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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최근 경험했던 부정적인 감정을 기억해봅니다. 그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글로 적어봅니다

육아하면서 내 안에 문제 때문에 아이들을 탓하는 일이 꽤나 자주 벌어집니다.  애들에게 10절까지 잔소리를 버붓고 화가 안식어서 씩씩 거리다가 이내 식고 나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대부분에 원인이 나에게 있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참지 못했다는 죄책감도 눌려오지요.  내 목에 걸린 가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나면,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남아있는 감정에 찌꺼기를 그림과 글로 풀어내고 나면 숨어있다고 생각한 문제가 나타납니다.  "아~! 내가 일을 못하고 주부라는 직업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속상했구나.."라고 내가 내 감정을 읽어주면 스르륵 풀리곤 합니다.  그리고 내가 육아를 하면서 주부라는 직업 외에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하나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쉬운걸 눈치채지 못하고 애꿎은 아이들과 신랑 탓을 하기보다는 신랑이랑은 "내가 내 시간이 부족했구나, 그럼 신랑이랑 이야기 해서 좀 더 시간을 내어 보자" 하거나 아이들에게는 TV 시간을 선물해주고 모자란 내 시간을 채우기도 합니다.

질문. 지금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말들을 긍정적인 확신의 말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그 말들을 글로 남겨보세요.

나는 왜 시간안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지.  -> 나는 내 시간을 쪼개서 쓰는 것을 잘하지,  이 시간이 모이면 또 다른 결과가 있을 꺼야

나는 왜 우선순위를 잘 못 정하지.  항상 산만해 ->  나는 귀를 열어놓고 듣는 것을 잘해.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지.  그래서 어려가지를 할 수 있을꺼야.  하나만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질문. 내가 하루종일 한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바라는 것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그게 무어든 자유롭게 생각하고여기에서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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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내 시간을 가지는 습관을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 중에 있는데,  이 방법도 옳고 저 방법도 옳은 것 같고 그렇네요.  이전에 정해진 틀에서 정해진 방식으로 일을 꾸려나갈때랑은 너무 다른 느낌이네요.  삶에 중요한 것이 너무나도 많아진 기분,  그리고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 된 기분,  뭐든 될 수 있지만  아직은 혼돈의 카오스네요.

 

요가소년 북토크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THCRlH68g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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