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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운동일기 결산 - 70.3 키로 변동없지만 몸은 건강해졌다! 본문

경단녀에서 "나"로 돌아가기/운동

2020년 5월 운동일기 결산 - 70.3 키로 변동없지만 몸은 건강해졌다!

몽염이 2020. 6.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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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0일부터 만3개월, 4개월차에 접어든 간헐적 단식(16:8)과 운동.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2키로 정도 빠졌지만 원래 몸무게(70킬)로 돌아오길 일 수였다.  '안빠져도 된다. 건강하면돼지~!'라고 생각했어도 155센치 키에 70키로는 운동을 해도 관절에 무리가 간다.  민정요가로 꾸준히 교정해서 전보다 자주 관절(오른쪽 고관절, 무릎, 발등)이 아프지 않지만 조금만 무리해도 자꾸 아프다.  몸무게가 좀 줄었으면 라고 시작한 간헐적 단식이 문제는 아니었다.

  한달 정도 기록해보면 반성도 되고 좋은 결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과는? 몸무게 변화는 없고 70.1~70.3 키로 유지중이다.  총 31일 중 운동 한 날이 24일, 운동 못 한날이 7일.  나는 4일 정도 운동 못한 줄 알았는데 기록해보니 짐작과는 달랐다.  간헐적 단식 한 날 20일, 간헐적 단식 안한 날 11일.  식단도 안하는데 간헐적 단식도 불성실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 왜 몸무게가 유지되고 몸만 건강해지는지 원인이 밝혀졌다.

  식단은 하지 않으면서 간헐적 단식도 잘 안지켜지고, 운동도 못하는 날이 있으니 안빠지 것이 아닐까?  초반에는 오후 12시까지 공복을 유지하다 보니  12시 땡 하자마자 배부를 때 까지 많이 먹었다.  눈 떠서 배고픈 시간이 길다보니 운동하는내내 뭐먹을지 고민하고 많이 먹었다.  공복시간을 오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변경한 후, 애들 등원하고 알차게 힌끼 먹고 공부하다 운동후 간식 먹고 첫째 데릴러 가니까  뭐 먹을지 먹을 생각도 덜하고 먹는 양도 줄었다.

  6월 달은 지금처럼 하돼 공복시간을 잘 지키고, 먹는 양을 지금 처럼 유지해 보자!

  목표는 건강!! 다이어트는 따라오면 좋구요~

  글을 옮기다한달 동안 기록한 표가 날아갔다 으악~!

  다음달에는 이것도 저것도 좀 더 잘 해보는 걸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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