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아토피일기 25개월 - 두번째 피부과 방문

  이전에는 무좀처럼 생긴 피부염이 손목, 손가락, 손바닥에 생겨서 피부과를 갔었고,  이번에는 동그랗고 진한 빨강색으로 땀띠 모양으로 팔 접히는 부분, 손에 났고 점점 번져서 피부과를 갔다. 
조금씩 올라올 때, 첫째 세균성 질염에 바르던 카네스텐(무좀, 곰팡이균)을 바르고 한번 진정 되는 듯 하다가 다시 번졌다. 카네스텐이 안듣는 것 같아서 에스로반을 발랐는데 조금 진정 되는 듯 하다 올라오고 다시 가려워했다. 집근처 소아과에서 먹는 약과 락티케어2.5% 처방 받아왔는데, 락티케어 설명서에 ‘세균성 피부 질환은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다시 카네스텐을 발라주고 약을 먹였다.

우리 동네서 발견한 아기 달팽이

  이전에는 무좀처럼 생긴 피부염이 손목, 손가락, 손바닥에 생겨서 피부과를 갔었고,  이번에는 동그랗고 진한 빨강색으로 땀띠 모양으로 팔 접히는 부분, 손에 났고 점점 번져서 피부과를 갔다. 
조금씩 올라올 때, 첫째 세균성 질염에 바르던 카네스텐(무좀, 곰팡이균)을 바르고 한번 진정 되는 듯 하다가 다시 번졌다. 카네스텐이 안듣는 것 같아서 에스로반을 발랐는데 조금 진정 되는 듯 하다 올라오고 다시 가려워했다. 집근처 소아과에서 먹는 약과 락티케어2.5% 처방 받아왔는데, 락티케어 설명서에 ‘세균성 피부 질환은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다시 카네스텐을 발라주고 약을 먹였다.

  오래 끌다 더 번지고 작년 처럼 농가진 으로 갈까 무서워서 피부과로 출동. 이 약 저 약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물어보고 먹이고 바른 뒤 아이 상태 관찰하고 상태가 좋아지믄 것으로 하는 것이 아토피 관리 노하우 라면 노하우 일까?? 의사를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토피 라는 것이 아이 마다 워낙 케바케 여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이나 연고가 잘 안듣 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다보니 자꾸 예민해지는 것 같다.
  피부과 원장님께 카네스텐 연고, 락티케어 연고, 에스로반 연고 바른 과정을 말씀 드렸더니 카네스텐 같이 그물망 같이 이것 저것 진정 시킬 수 있는 복합연고는 피부염에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한다. 지금 둘째 피부 상태는 가려움증도 있고 세균 감염 가능성도 보이기 때문에 가려움증에 효과있는 락티케어와 세균감염을 막아주믄 에스로반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상태를 지켜 보자고 하셨다. 아침 저녁으로 먹는 피부과 약도 처방 받았다.
가을이나 겨울에 간지러워할때 만큼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여름은 피부가 드러나는 부위가 많고 자주 씻다보니 세균성 감염이 잘되는 계절이다. 둘째가 가려워서 잠못자는 일도 덜하지만 감염에 신경이 쓰인다.

아기 달팽이들 놀이터 였던 벽돌 벽

  피부과 간김에 신랑도 발 무좀 진료 받고 비누, 연고, 약을 처방 받아왔다. 신랑이랑 10년 살면서 쭉 지켜본 무좀 라이프~~ 피부과 약 먹고 위장 상한 적이 있어서 절대 안가려고 버텼었는데 둘째님 덕에 신랑도 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무좀도 났고 위장도 안상하면 좋으련만 약을 먹자 불편해하고 피곤해하니 또 다른 걱정이 생긴다. 하지만 발 상태는 내가 본 신랑 발 중에 제일 깨끗한 상태!!! 무좀이 다 나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신랑 무좀이 심했었다.

아침약 - 클라리틴 시럽 5cc

  둘째는 피부과약 먹고 가려움증이 덜 느껴지는지 새벽에 깨면 “약~~~~~~!”이라고 하면서 운다.   피부과에서 받은 약이 둘째가 느끼기에도 효과가 좋았나보다.  

저녁약 - 알러반액 2.5cc

 

  피부과 약 덕분인지,   요새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다 촉촉한 비가 내리는 날씨 덕분인지 둘째 피부상태가 좋다.   초코케이크 먹은 날도 마가렛트 먹은 날도 새벽에 2번 정도 깨서 뒤척이고 자는 게 다인 편한 날들!! 감사하다~~

** 락티케어는 가려움증

** 에스로반은 세균성 항생제 연고

[병원] 영통역 유앤미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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