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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착한 아이 증후군 그리고 갈증 그리고 시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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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증후군은 지금도 내 삶을 꽤나 골치 아프게 하는 부분 입니다. 39살이 되서도 시시비비를 잘 가리지 못하고 내 것을 취하는 말이 어렵고, 나나 내 가족을 공격하는 사람에게 좋은게 좋은거라는 방식으로 대처하고는 집에서 이불킥 하는 날이 많으니까요.
특히 두 아이에 엄마가 된 지금도 갈등 상황에서 나를 다치게 하는 방법으로, 내가 참거나 손해보는 방법을 취했을때 그 자괴감은 오래 갑니다. 비슷한 상황에 내 자식이 비슷한 방식으로 상처 받았을 때는 보너스 자괴감까지 얻을 수 있지요.
그래서 바꿔봐야지 달리해봐야지 하는 마음은 미라클모닝해서 일찍 일어나야지 하는 결심 만큼 많이 해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익숙한 결론에 와있지요.
하지만 급변하는 것도 좋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에 [흙크루 글쓰기 클럽1기] 와 [역행자]를 만났네요. 요즘 처럼 더운 날씨에 '집에 다왔으니까 물 사먹지 말고 집에 가서 물 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엘레베이터에서 층수를 누르고, 급하게 신발을 벗고, 급하게 물을 마시려고 할 때 이미 한컵 가득 따라져있는 물 한잔을 만난 기분이네요.
지금 글을 쓰는 20분의 시간만큼, 그리고 같이 글쓰기 클럽을 하는 크루 분들 만큼 조금은 달라지리라 기대해봅니다.
바쁜 하루 중에서 한 틈은 나의 것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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