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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어제 두번째 올챙이와 이별이 있었다. 수요일에 개구리가 된 올챙이들과 첫번째 이별을 하고 난 뒤, 집에 남아 있는 올챙이들의 뿌연~ 물속에서 멍 때리는 듯한 헤엄을 보면서 '아.. 맹꽁이 습지가 이 친구들에게는 훨씬 행복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들 하원후 지난 수요일에 체끼를 사혈침으로 해결하는 신랑이랑 이야기 하다가 "오늘 데려다 줄까?" 했더니, 그럼 "그 김에 탐라카츠 가자!!"하고 말한 신랑이랑 쿵짝이 맞았다. 무리한 외출일었지만 왠지 기분 좋았던 시간이었다. 비가 왔고, 애들은 우산 두개 챙겨 왔더니 자기들만 쓰고, 돈까스 두개에 우동은 조금 모자랐지만 기분은 좋았다. 밥상에서 잔소리를 안해도 되서 그런가?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잔소리 없이도 밥이 쏙쏙 들어간다. 애들 입에 밥이 들..
나는 시간을 쪼개서 달리는 공부하는 엄마이다. 직장을 구하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인 7살, 4살 딸 둘을 키우는 주부이다. 주부라는 직업에 질려서 이직하고 싶지만 인수인계 받아 줄 후임이 없는 상태이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신랑을 만나서 대화가 잘 통하는 IT인 부부로 10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 IT업계 특성상 주말마다 신랑이 출근하지 않고 주말만 내가 일을 할 수 있게 정할 수 없다. 머리속으로 그려온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지만 애들등원 후 2시간, 첫째 하원 후 1시간, 둘째 하원 후 놀이터 다녀오고 애들 티비보는 동안 1시간 정도 총 4시간이 내가 일에 사용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물론, 애들을 기관에 좀 더 있게 하면 시간을 좀 더 낼 수 있겠지만 나는 일도 육아도 모두 잡고 싶은 욕심많..
예상된 부부싸움이 었지만 피하지 못하고 좀 투다닥 했다. 나는 미리 금요일에 애들이랑 찐한 외출로 멘탈과 몸이 털린 상태였고 신랑은 슬슬 재택근무에 답답함이 밀려오는 상태 인 듯 했다. 서로 애써 괜찮은 척 토요일 외출을 찐~하게 했더니 결국 부부싸움이 났다. 나도 신랑 재택근무 내내 쌓인 불만이 있는 터라 기분이 팍~ 상한 신랑을 달랠 마음이 조금 있었지만 부드러운 말보다는 좀 틱틱 거리면서 건드렸더니 식억던 화에 불이 붙은 신랑과 맘이 팍 상한 나는 집안 공기를 무겁게 만들었다. 항상 부부싸움에 애들 등이 터지는 법. 어제 저녁 잠들 때 아토피 때문에 간지러워 하는 둘째는 "자!! 어디!! 자운고 바르고 있잖아!!" 하면서 혼나면서 잠들었고, "자!!!!"라는 혼내는 말 몇마디에 첫째는 먼저 잠들었다..
현재진행형인 밥상전쟁. 첫째는 7살, 둘째는 4살인데도 아직 스스로 밥을 먹게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호기심 많고 에너지 많은 첫째의 영향인지, 밥을 먹기만 하면 TV 보여주면서 먹였던 내 탓인지 한 두번에 이 밥상전쟁이 정리되지는 않는다. 육아서를 찾아보기 보다는 내 마음 다스릴 꺼리를 찾다보니 우쿨렐레를 손에 들게 되었다. 우쿨렐레 소리로 스트레스가 날아가지는 않지만 엉덩이 아프게 잔소리 하면서 앉아만 있는 것 보다는 우쿨렐레 라도 손에 들고 있는게 내 마음에 안정이 된다.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우쿨렐레 악기가 울림이 큰 악기가 아니라서 딩기링~ 연습이 가능하지만, 해가 진 저녁에는 소리내어 연습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나도 밥상에서 애들에게 잔소리를 하며 악기 연주를 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악기 연습을..
지난번에 갔던 비에이블스터디카페 영통점 갔을 때도 느낀 거지만 스터디 카페는 공기가 참 쾌적하다. 옛날 고등학교 때 다녔던 독서실 특유에 먼지냄새, 쿰쿰한 공기냄새도 없고 머리 위 까지 막힌 칸막이도 없고 좋았다. 그때도 이런 스터디카페가 있었다면 맨날 자지 않고 공부했으려나? 입구에서 결제 하고 탕비실이 어디있지~?하고 한참 찾다가 입구에서 발견했다. 탕비실에도 공부 할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헷갈린 것이다. 전에 갔던 비에블스터디카페에 서서 공부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한자리에 앉아 공부하다가 집중이 흐려지면 이렇게 탕비실로 나와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집중 스터디 카페는 무려 17차, 오렌지 쥬스, 포도쥬스와 얼음이 무료!! 비밀번호로 출입하는 시스템과 우리집과 단지네에 위치해서 가까운..
신랑이 지난주부터 재택근무 중이다. 서로 알면서도 "아~~ 행복해~~ 신랑을 자주 볼 수 있다니~!"(아주 가식적인 말투로) 라고 했지만 실상은 나도 알고 신랑도 알고 하늘도 알 것이다. 10년차 부부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데 신랑의 재택근무는 내 혼자만의 시간을 보장해 줄 수 없었다. 그렇다고 평일에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면서 왠지 불만스럽고 신경쓰이는 시간들에 연속이었다. 어제는 주말이라 신랑이 도와준 덕에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동안 쌓인 여러가지 감정이 정리되고, 공부력도 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픈 어깨 치료 하러 한의원 가야지~'라고 생각했다가 왠지~ 스터디 카페도 그 옆 봄날 식당에 밥을 먹어보고 파서 오늘은 스터디 카페로 내가 출근 했다...
* launcher icon 위치 프로젝트폴더LOOT\app\src\main\res\mipmap-xhdpi * 태블릿, 핸드폰 등 화면크기에 따라서 icon을 설정해주어야 깨지지 않고 잘 보임 - 하지만 편의상 강의에서는 모두 동일한 아이콘 이미지로 변경함 - 폴더명 : mipmap-hdpi, mipmap-mdpi, mipmap-xhdpi, mipmap-xxhdpi, mipmap-xxxhdpi - 오틸라님은 Android Asset Studio 를 써서 크기에 맞는 아이콘으로 변경해 주었지만 테스트로 play store 에 올려 보는 것이 목적이라 패스~! * 안드로이드 icon 을 만들 수 있는 Tool - Android Asset Studio - romannurik.github.io/AndroidAs..
어제 일로 아주 속상했다. 사실 내가 100%로 잘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왠지 화가 가라앉이 않고 자꾸 화나고 슬펐다. 집에 오자마자 블로그에 오늘에 흔적을 남기면서 곱씹어보고, 애들이랑 신랑에게 하소연도 해보았지만 쉬 풀리지 않았다. 어제 신랑의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 자고 일어나서 요가소년님과 1시간 요가를 시원하게 하면서 몸에 쌓였던 감정의 똥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올 듯 나올 듯 하다가 쑤~욱 싸버린 느낌이었다. 오늘 요가하면서는 상대방에 기분, 상황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뭐가 속상했을까? 나는 뭐가 하고 싶은 걸까? 혹시 다른 일이 얽혀있지는 않는 걸까? 등등 질문을 던졌다. 자꾸 화나고 짜증나는 것이 내 스스로 괜찮은 사람인척~ 대인배인척 하며 상대방을 생각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