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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오랜만에 부부싸움을 했다. 그것도 애들 깨어있는 대낮에 영통 한복판에서..."엄마, 슈퍼윙스 언제가~"하는 첫째와 "이거뭐야~" 묻는 둘째에게 "왜~~~"하고 소리지르기도 하고 "슈퍼윙스 못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하기도 하면서 찐하게 싸웠다. 애들 앞이라 이말저말 많이 하면서 싸운건 아니지만 침묵이 길었고 애들에 기다림이 긴~ 찐~한 싸움을 했다. 최근 몇달 크게 싸운 적이 없었던 우리는 징~ 하게도 싸웠다. 하지만 싸웠다기 보다는 침묵하거나 내가 우는 시간이 지분의 대부분이었고, 신랑도 맘이 안풀린채로 자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싸움이 길고 길어졌다. 죄없는 두 딸들만 아빠, 엄마 눈치보면서 아빠랑 점심 먹고 엄마랑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면서 오늘 하루가 다 갔다. 다 싸우고 보니 애들한테 미안했고 ..
며칠전 신랑 간수치 재 검사에서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치가 60이상 70정도 이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걱정되어서 동네 근처에 PT 수업을 하는 곳을 찾아 보았다. 회당 35000원에서 5만원 정도가 평균이고, 비싼곳은 회당 10만원 정도 였다. 10회 정도 PT를 받는 다고 생각하면, 한달에 35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에 돈이 드는 셈이다. 신랑을 위해서 찾아보다가 내가 혹 했다. 집에서 혼자 운동하다 보니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자꾸 이곳 저곳 고장나기 일 수 이다 보니, 혹~ 한 것이다. 몇주 전부터 몸무게는 빠지기는 커녕 자꾸 늘어나고, 한동안 운동이 잘 자리 잡아서 무릎도 고관절도 안아팠는데 아파오기 시작했다. '나도 PT 받으면 살도 빠지고 아픈 곳도 고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 사용자 닉네임이 로그인된 계정에 이메일 주소 아이디로 변경되게 함 * 프로필사진을 저장하고 닉네임을 저장 할 수 있는 프로필 페이지 작성 중 프로필 사진 정보와 닉네임을 업데이트 하는 부분을 추가하고 사진 저장을 위해 Firebase 스토리지 셋팅을 해야함 스토리지 셋팅은 다음 9강에서 합니다~~ * Firebase 인증 개발문서 > 사용자관리 문서 https://firebase.google.com/docs/auth/android/manage-users?authuser=0 Firebase에서 사용자 관리하기 사용자 생성하기 Firebase 프로젝트에서 신규 사용자를 생성할 때는 createUserWithEmailAndPassword 메서드를 호출하는 방법과 Google 로그인 또는 Facebook 로..
지난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아침마다 우울하고 눈물바람으로 보냈다. 신랑이나 애들이 크게 속상하게 했다기 보다는 내가 우울하고 예민했다. 우울해 하면서 ‘왜 그러지?’ 이유를 찾았지만 딱히 이유가 떠오르지 않고 신랑이나 애들 때문이라고 우울할 핑계 거리만 찾았던 것 같다. 오늘 머리가 지끈지끈하면서 애들에게 티비 틀어주고 1시간 운동, 남은 집안일 하면서 애들을 피해다니다가 재우면서 2시간 정도 뽀루퉁, 심퉁, 짜증, 그리고 생각한 끝에 원인이 밝혀졌다. 일주일 전 밤 신랑이랑 이야기 하다가 “맞벌이 하면되지~! 일찍 오면 되지~! 시간 맞는 일 구하면 되지~! 남들 다 그렇게 산다”고 했던 신랑에 말과 지난 한주 신랑에 행동이 달라서 짜증이 났다. 맞벌이 함으로 신랑에게 더해질 육아에 무게를 감당 할 ..
이전에는 무좀처럼 생긴 피부염이 손목, 손가락, 손바닥에 생겨서 피부과를 갔었고, 이번에는 동그랗고 진한 빨강색으로 땀띠 모양으로 팔 접히는 부분, 손에 났고 점점 번져서 피부과를 갔다. 조금씩 올라올 때, 첫째 세균성 질염에 바르던 카네스텐(무좀, 곰팡이균)을 바르고 한번 진정 되는 듯 하다가 다시 번졌다. 카네스텐이 안듣는 것 같아서 에스로반을 발랐는데 조금 진정 되는 듯 하다 올라오고 다시 가려워했다. 집근처 소아과에서 먹는 약과 락티케어2.5% 처방 받아왔는데, 락티케어 설명서에 ‘세균성 피부 질환은 더 심해 질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다시 카네스텐을 발라주고 약을 먹였다. 이전에는 무좀처럼 생긴 피부염이 손목, 손가락, 손바닥에 생겨서 피부과를 갔었고, 이번에는 동그랗고 진한 빨강색으로 땀띠 ..
나의 아저씨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대사가 생겼다.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 내가 망가진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은 평생을 망가질까봐 두려워 하면서 산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도 그런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망가져도 행복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마음에 조급함이 조금 달래지는 기분이 들었다. 며칠전 부터 조금씩 늘어나는 몸무게도, 여전히 느릿느릿 진도 나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부도 '괜찮다~괜찮다~' 했지만 괜찮지 않은 상태였다. 아마 몸무게가 자꾸 늘어나는 것도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붓기가 차오르는 거겠지... 리뷰요정 리남 님에 클래스101 수업을 들으면 블로그 수익이 좀 날까? 생각했었고, 운동을 하루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늘려야 하나 생각했었고, 첫째..
오늘은 신랑이 재택근무 하는 날. 출근 안하고 아침 8시부터 집에서 컴퓨터로 출근 했다. 그래서 아침에 애들 등원을 대신 해 줄 수 없는 상황. 오히려 출근하는 날 등원을 도와주는 것이 더 좋은데 아쉬웠다. 오늘도 아침부터 울고불고 진상으로 변신한 둘째,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유 끈키 3일째라서 그런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두유를 안먹으니 빈속에 조금만 속상한 일이 생겨도 대성 통곡 하는 상황. 이러기를 며칠 째라 힘들 었던지 아침에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딱딱해지면서 담이 왔다. 애들 등원하고 집에 와서 어깨랑 오른쪽 뒷목이 너무 아파서 신랑에게 부항을 해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심한 것 같다고 "한의원가~"해서 밥먹고 한의원을 갔다. 물리치료, 침치료, 사혈, 쑥뜸하고 치료 끝! 담이 다 풀리진 않았..
둘째랑 등원하는 길에 달팽이를 발견했다. 기분 좋은 날~! 하지만 비도 오고 첫째 버스시간에 발을 동동 구르는 시간에 둘째가 일회용 기저귀를 거부하면서 다 집어 던지고 울면서 버티면서 출발을 못하고 있을 때, 울면서 겨우 나갔는데 자기가 풀어해친 머리를 만지면서 "머리~~"하고 울 때, 겨우 그쳤나 했는데 "폴리~"(언니 우산이 폴리)하고 울 때는 "니가 했잖아!! 어쩌라고!! 나가나가나가!! 빨리 빨리~" 하면서 오늘 쉽지 않은 날이 구나 했다. 그런데 달팽이를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날이 될 줄이야~ 인생 참 알 수 없다. 그렇게 아침부터 진상이었던 둘째는 버스타고 간 언니에 폴리 우산을 쓰면서 부터 상태가 좋아졌다. 첫째가 둘째정도 였을 때 샀던 우산이라 낡고 조금 망가진 우산인데도 엠버우산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