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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오늘은 한의원 갔다가 바른 걷기 운동하면서 내 사랑 김밥+라면 먹으러 가는 중이다. 바닥을 보면서 걷기 연습을 하니까, 바닥에 벌레들을 밟지 않게 조심조심하게 된다. 뒤꿈치를 딛고 발가운데를 내리려는 찰나 내 발 밑으로 들어오는 개미들... 조심조심 이렇게 한발씩 걷는 것도 재미가 난다. 나는 잠깐 2~3시간 써도 답답한 마스크를 우리 애들은 최소 4~5시간을 쓰게 된다. 길게는 거의 반나절을 쓰기도 한다. 이노무 코로나 빨리 갔으면 좋겠다. * 공복시간 - 전날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 식사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몸무게 - 70.3 점심먹고 오후 3시에 잼 * 오늘 몸상태 - 여전히 오른쪽 엉덩이 무릎 발목이 아픈상태 * 오늘 운동 - 민정힐링 바른3단걷기 - 민정힐링 위..
2월 20일부터 만3개월, 4개월차에 접어든 간헐적 단식(16:8)과 운동.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고 2키로 정도 빠졌지만 원래 몸무게(70킬)로 돌아오길 일 수였다. '안빠져도 된다. 건강하면돼지~!'라고 생각했어도 155센치 키에 70키로는 운동을 해도 관절에 무리가 간다. 민정요가로 꾸준히 교정해서 전보다 자주 관절(오른쪽 고관절, 무릎, 발등)이 아프지 않지만 조금만 무리해도 자꾸 아프다. 몸무게가 좀 줄었으면 라고 시작한 간헐적 단식이 문제는 아니었다. 한달 정도 기록해보면 반성도 되고 좋은 결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과는? 몸무게 변화는 없고 70.1~70.3 키로 유지중이다. 총 31일 중 운동 한 날이 24일, 운동 못 한날이 7일. 나는 4일 정도 운동 못한 줄 알았는데 기록해보니 짐..
애들 등원 후, 혼자하는 아침식사. 아침에 첫째 먹으라고 비벼둔 밥&가지 비빔밥에 물에 양념간장, 물만두 넣고 끓인 간단 물만두국, 계란에 토마토소스 얹고, 어제 먹다 남은 커피랑 함께하는 아침식사이다. 육아하면서 하루 끼니 중에서 온전히 먹는데에 신경써서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래서 첫째 등원이 버스 등원으로 바뀌고 오전에 여유가 생기자 간헐적 단식 시간을 바꾸었다. 내 한끼는 소중하니까. ** 민정힐링 -뱃살빼기 디톡스 요가 체했을때 장디톡스 부기빼기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요가 * 재생시간 : 7분 12초 * URL : youtu.be/-gyxh3h5gXg * 매일하는 호흡 운동. 자주 체하는 나한테 좋은 운동이다. 배에 힘을 주어서 호흡을 밷어 내야한다. 나는 자꾸 호흡할때 어깨에 힘을 ..
파주사는 아줌마들 채팅방에서 "농협몰 학생 바우처" 이야기가 지난주에 나오길래 우린 지나갔나보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주에 정상개원하면서 안내문과 희망서가 아이 유치원 가방에 담겨 왔다. 5월 수업료도 궁금했지만 농산물 지원사업 종이가 반가웠다. 선생님이 어제 전화로 "오늘(5/29 금)까지 주셔야 해요"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셨는다. 그런데 어제 밤 11시에 '아! 농협몰 가입해야지' 해놓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느라 또 까먹었다. 아침에 애들 준비하면서 '보내야하는데...보내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애들 등원하느라 바빴고 결국 양심없이 하원차에 선생님께 보낼려고 지금 가입했다. 아래 ▽ 농협몰 주소 http://www.nonghyupmall.com/BC11010R/cmnWrsCtgrList.nh ..
결혼하기 전 연애 할 때, 나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신랑은 결혼하자고 잊을 때마다 졸르던 때가 있었다. 그때 이것저것 신랑이 사주기로 약속했던 것이 있는데 하나는 사람만한 토토로 인형과 벤틀리 차 였다.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토토로 인형은 세탁기에 안들어가는 인형이라 살 수 없었고 차는 아직도 면허가 없어서 살 수가 없었다. 절대 돈 때문은 아닐 꺼라고 믿고 싶지만 현실을 다들 비슷할 것 같다. 어제 집에 들어오자마나 에어팟 어디있냐고 찾는 신랑에게 "손 씻고!!", "옷 갈아입고!!", "요즘 같을 때 애들도 손 안씻고 옷 안갈아입으면 못만지게 하거든!!" 이라고 야속하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짜~잔!" 하고 보여준 토토로는 너무너무 귀여웠다. 드디어 손에 넣으 토토로, 게다가 언제나 들고 다니는..
https://www.instagram.com/p/CArOvV5naGw/?igshid=1bnpks4zi2j13 보배언니 인스타에 인증샷이 올라왔다. 항상 마음씀씀이, 몸짓, 표정이 참 이뻤던 언니로 기억한다. 인스타로 종종 봐도 여전히 참 고운 언니. 언니가 파는 “보배홈메이드 쥬스”는 언니를 닮아서 맛도 공정도 참 착하다. "기계로 빠르게 쥬스를 제조하는 방법이 있는데~그럼 영양이 다 파괴되요”라고 속상해하면서 자신을 녹여 만드는 분이다. 꽁꽁 얼려서 보내는 해독쥬스가 혹시 녹을까봐 아이스팩을 4개 5개씩 넣어서 보내주는 정성과 마음씀씀이를 가진 분이다. 그리고 녹여 먹었을때 산뜻한 맛은 비교 불가한 맛이다. 한창 해독쥬스에 빠져서 집에 재료를 사다 놓고 열심히 만든 적이 있었다. 나의 정성이 담긴 해..
* 몸무게 70.8 아.아.아. 이럴수가 몸무게 빠지는 건 어려운데 찌는 건 참 쉽네 애들 보면서 저녁을 7시쯤 먹으니까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오늘 식사 시작을 10시로 당겼는데!! 놀이터에서 6시에 집에 오니 결국 저녁을 7시에 먹었지요 하루만 그런건데 이렇게 붓기 있기!! 없기!!! 이제 딴 생각 안하고 오후 12시~ 오후8시 까지 식사시간 오후 8시~오후 12시 까지 공복시간 지킬께요~ 네 잘 못했어요~~ㅠ.ㅠ 오늘 운동은 열심히 했는데..... 요 며칠은 구내염, 구강작열감에 시달리는 중이다 왜 때문이냐면 저는 라면, 햄버거, 콜라 등에 음식을 먹으면 꼭 구내염이 생기고 구내염이 생기니 입안이 뜨끈뜨끈 해진다 침이 과하게 고이고 어떨 때는 입을 닫고 있기 힘들 정도로 뜨거울 때도 있다 몸에..
첫째는 4월 27일부터, 둘째는 구내염과 아토피가 심해서 등원 못했던 2주와 신천지사태가 발발했을 때 2주 정도를 제외하고는 계속 등원을 했어요. 둘째는 계속 등원을 하고 있어서 별다른 준비물이나 체크할 것 이 없었어요. 하지만 첫째는 2달만에 등원이었고 5세, 6세, 7세반 선생님이 모두 바뀐 상황에 제일 친한 친구가 갑자기 창원으로 이사간 상황이라 아무래도 등원에 조금 더 신경이 쓰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등원하니 몇가지 문제가 생겼어요. 원래 있던 문제도 있었고 새로 생긴 문제도 있었어요. 새로 생긴 문제는 역시 마스크 문제였어요. 첫째가 다니는 유치원은 등원하는 인원이 5세, 6세, 7세반을 모두 합쳐서 13명 정도 였습니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첫째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