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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아침에 일찍 깨어 뭔가를 하려고만 하면 긴장이 들기 쉽상이다. 아침부터 시작된 긴장이 하루에 피로로 이어진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알차게 챙겨받던 요가니드라 시간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느낀 시간이었다. 애정하는 요가를 추가로 하려다, 미쳐 못채운 다음 요가 수련 하려다가, 결국 요가니드라를 했다. 아침부터 너무 긴장 하려고만 하지 말고, 잠깐 내려놓자는 마음을로 시작했다. 마음은 바쁘지만 한 것 없는 하루보다는마음이라도 덜 바쁜 하루 보내길~ 바라면서 바디스캔을 했다. 짐 보다리 한가득 머리에 짊어진 느낌에서 어깨에 무거운 노트북 가방을 맨 것 같은 느낌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오른쪽 발, 오른쪽 무릎에 잔뜩 들어간 긴장이 느껴졌다.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로 둘째가 밤새 간지러워해서 2~3번 깨는 날..
새벽기상, 블로그, 유튜브 등 컨디션이 안좋으니 좀 느슨하게 지내자 했더니 멘탈이 나갔었다. 습관이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싶다. 습관처럼 매일 해오던 것들이 내 마음을 지탱해주고 있었음을 느낀 시간 이었다. 아침 애들 등원 후 집으로 바로 오게 되면 물 흐르는 듯 집안일만 하다가 애들 하원시간이 되버리는 마법. 내일부터는 의식적으로 하루 1시간이상 공부하고 집으로 들어오자. 혈당관리 때문에 밖에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되니까~ 토마토를 싸다니 던가, 짠 음식은 조금만 먹도록 해야겠다. 고로 라면에 김밥 중 라면은 포기 해야 된다는 이야기이다. 신랑이 "넌 정말~ 라면을 좋아하는 구나~" 라고 했지만, 사실 라면을 몹시 애정한다기 보다는 내가 먹을 수 있는 몸에 나쁜 음식이 라면 하나라 더 집착하는 듯 ..
매달 작게는 500원에서 많아도 2~3천원을 넘지 않던 블로그 수익이 무려 4000원을 달성하였다. 무려~ 4배 상승!! 그전어 운좋게 잘 걸린 키워드로 한두번 수익이 5000원 정도 난 적이 있지만 꾸준히 두달 모두 수익이 5천원 정도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꾸준히 블로그도 성장하고~ 기록한 시간 만큼 나도 성장하길 바래본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요가소년님과 요가를 한다. 아침부터 내것을 하나 끝냈다는 것이 하루를 보내는데 큰 힘을 준다. 디카가 유행하던 대학 시절에도, 페이북이 유행하던 직장인 시절에도, 인스타가 유행하는 주부 시절에도 나는 SNS 와 사진찍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블로그를 하고, 인스타를 하고, 유튜브를 하고 있다. 참 별일이다. 어느 것 하나 쌀이되고 밥이 되지는 않지만 앱 만들기 라는 큰 목표 앞에 하루하루 뭔가 내 것을 하는 습관을 만들어 볼려고 하고 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언제가는 쌀이되고 밥이 되기를 바래본다. 집이라는 공간에 주부라는 직업에 나와, 예비 앱 개발자라는 내가 공존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집안일은 손대기 시작하면 물 흐르는 듯 새 일거리가 생기고, 공..
나는 시간을 쪼개서 달리는 공부하는 엄마이다. 직장을 구하기에는 아직 시기 상조인 7살, 4살 딸 둘을 키우는 주부이다. 주부라는 직업에 질려서 이직하고 싶지만 인수인계 받아 줄 후임이 없는 상태이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신랑을 만나서 대화가 잘 통하는 IT인 부부로 10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 IT업계 특성상 주말마다 신랑이 출근하지 않고 주말만 내가 일을 할 수 있게 정할 수 없다. 머리속으로 그려온 여러가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지만 애들등원 후 2시간, 첫째 하원 후 1시간, 둘째 하원 후 놀이터 다녀오고 애들 티비보는 동안 1시간 정도 총 4시간이 내가 일에 사용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물론, 애들을 기관에 좀 더 있게 하면 시간을 좀 더 낼 수 있겠지만 나는 일도 육아도 모두 잡고 싶은 욕심많..
현재진행형인 밥상전쟁. 첫째는 7살, 둘째는 4살인데도 아직 스스로 밥을 먹게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호기심 많고 에너지 많은 첫째의 영향인지, 밥을 먹기만 하면 TV 보여주면서 먹였던 내 탓인지 한 두번에 이 밥상전쟁이 정리되지는 않는다. 육아서를 찾아보기 보다는 내 마음 다스릴 꺼리를 찾다보니 우쿨렐레를 손에 들게 되었다. 우쿨렐레 소리로 스트레스가 날아가지는 않지만 엉덩이 아프게 잔소리 하면서 앉아만 있는 것 보다는 우쿨렐레 라도 손에 들고 있는게 내 마음에 안정이 된다. 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우쿨렐레 악기가 울림이 큰 악기가 아니라서 딩기링~ 연습이 가능하지만, 해가 진 저녁에는 소리내어 연습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나도 밥상에서 애들에게 잔소리를 하며 악기 연주를 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악기 연습을..
지난번에 갔던 비에이블스터디카페 영통점 갔을 때도 느낀 거지만 스터디 카페는 공기가 참 쾌적하다. 옛날 고등학교 때 다녔던 독서실 특유에 먼지냄새, 쿰쿰한 공기냄새도 없고 머리 위 까지 막힌 칸막이도 없고 좋았다. 그때도 이런 스터디카페가 있었다면 맨날 자지 않고 공부했으려나? 입구에서 결제 하고 탕비실이 어디있지~?하고 한참 찾다가 입구에서 발견했다. 탕비실에도 공부 할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 헷갈린 것이다. 전에 갔던 비에블스터디카페에 서서 공부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한자리에 앉아 공부하다가 집중이 흐려지면 이렇게 탕비실로 나와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집중 스터디 카페는 무려 17차, 오렌지 쥬스, 포도쥬스와 얼음이 무료!! 비밀번호로 출입하는 시스템과 우리집과 단지네에 위치해서 가까운..
신랑이 지난주부터 재택근무 중이다. 서로 알면서도 "아~~ 행복해~~ 신랑을 자주 볼 수 있다니~!"(아주 가식적인 말투로) 라고 했지만 실상은 나도 알고 신랑도 알고 하늘도 알 것이다. 10년차 부부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데 신랑의 재택근무는 내 혼자만의 시간을 보장해 줄 수 없었다. 그렇다고 평일에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면서 왠지 불만스럽고 신경쓰이는 시간들에 연속이었다. 어제는 주말이라 신랑이 도와준 덕에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동안 쌓인 여러가지 감정이 정리되고, 공부력도 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픈 어깨 치료 하러 한의원 가야지~'라고 생각했다가 왠지~ 스터디 카페도 그 옆 봄날 식당에 밥을 먹어보고 파서 오늘은 스터디 카페로 내가 출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