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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에서 보는 하늘도 맑다
예민한 첫째를 키우면서 밥에 대에서는 무한 느슨한 기준을 세웠다. 이유식부터 시작해서 밥 한숟가락 먹이기 어려웠던 2살, 3살을 지나 밥 한숟가락이라도 먹게된 4살을 맞이하고 나는 만족했다. 외출 후 피곤한 상황에도 숟가락질을 잘하는 7살에 들어서도 나는 아이주도적인 밥상 대신에 지극히 TV 주도적인 밥상을 유지해 왔다. 아이가 하나 일 때는 TV만으로도 그럭저럭 평화로운 밥 시간을 이어 나갈 수 있었지만, 둘째가 어린이집에서는 밥을 잘 먹고, 자기 좋아하는 것을 먹을 때는 숟가락질을 야무지게 하는 둘째를 보면서 뭔가 잘 못되었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가장 큰 불만은 신랑에게서 터져나왔다. "아이들 스스로 먹을 수 있는데 왜 떠먹여야 하는지, TV보면서 밥을 먹여야하는지 불만이야!! 화나!!"라고 펑~ 터졌..
오늘은 첫째와 둘째 마음대로 하루를 보내기로 한날. 아침에 요가니드라(#요가소년)로 출발이 좋았기 때문에 애들과 뒹굴뒹굴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먹고 준비해서 공부하러 나가야지 하는 소소한 계획은 혼자 세운 상태였다. 하지만 오늘 따라 "밥치운다~밥 안먹으면 간식 없어!"라는 협박도 꿋꿋이 버티는 둘째와 "밥이 맛이 없어"라는 첫째에게 "밥이 맛이 없어도 먹는거야! 맨날 어떻게 맛있는 것만 먹어!"라고 뾰족한 소리를 해버린 나 덕분에 머리 펑~ 지끈지끈했다. 추가로 "언제까지 밥먹을 껀데!!!"라고 첫째에 한마디, "넌 밥안먹었자나 흥치뿡 너랑 안놀아"라고 한마디 날리고는 폼롤러로 부글부글한 몸을 다스렸다. 몸 따라 마음가는 나약한 사람인지라 그러고 나니 마음도 조금 풀렸다. 하지만 둘째는 울다 웃기를 반..
고용노동센터 갈 일이 생겼다. 경단녀로써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무작정 센터를 방문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 불확실한 정보 보다는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했다. 간단히 상담받고 서류를 받아오는 잠깐에 볼일이었지만 이것이 오늘 여행의 시작이었다. 멀리 여행 갈 수 없다면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수 밖에... 오늘도 같이 떠나보자 여행의 시작은 항상 먹을 것으로 시작하는 나. 김밥과 짭쪼롬 했던 치즈라면 맛있다. 산책의 기대감을 높이는 공원뷰~. 걷다가 알았는데 예전에 애들이랑 종종 소풍가던 청소년 문화회관 공원이었다. 애들이랑 갔을 때랑 다른 뒷길로 돌아돌아 경수대로로 향했던 산책길의 시작. 쭉~ 뻗은 차가 없는 인도. 좋다. 내리막길을 다 내려오고 보니 나비가 많은 꽃길이었..
오늘 아침 등원 하기 전에는 첫째 등원 후, 집에와서 밥 먹고 포트폴리오 써야지~했는데 급! 여행을 떠났다. 처음에는 30분만 발길 닿는데 갔다가 1시간 넘지 않게 걸어야지~ 했는데 이비가 짬뽕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쯤이었고, 짬뽕을 먹고 집에 도착한 시간이 1시 정도니까 3시간을 걸었다. 여행고프고~ 마음이 왠지 붕~ 뜨는 느낌이 날 때는 이렇게 긴~ 걷기 여행도 괜찮은 것 같다. 같이 떠나보자~ 프리미엄 아울렛 횡단보도를 건너서 뒷길을 쭉~ 따라가다가 마음이 '오른쪽! 못가본길!'이라고 했을 때, 여행이 시작되었다. 1층은 고기집인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오픈한 여성전용PT샵이 똿~! 슬금슬금 100그람씩 빠지고 있는 나의 다이어트 생각이 났다. 나는 바디 프로필 까지는 안바라고 60키로 원래 몸무..
오늘은 일찍 눈이 떠진 아침. 새벽3시부터 홀로 아침을 시작했다. 부지런이 엉덩이를 때지 않고 자는 애들과 신랑 사이에서 핸드폰 보며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다가 4시 10분쯤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질러진 방을 치우고, 폼롤러이은형 선생님과 야무지게 몸을 풀고, 요가소년님과 몸을 덥히고 나니 둘째가 "으엉~~~"하면서 일어났다. 처음 새벽기상을 마음 먹었을 때는 뭔가 거창한 것을 하고 싶었는데 운동만으로도 시간이 잘 간다. 몸만 개운하면 되는 아침인 걸로~ 어제 아침 먹을 때, 점심 먹을 때, 밥을 먹지 않은 때도 애들에게 잔소리 폭탄을 쏟아낸 터라 오늘은 집에 있고 싶지 않았다. 어제 우리보다 늦게 잠들 었을 남편을 쿡~쿡~ 찌르면서 "일어나~ 나가자~ 박지성 어린이 공원에 김밥 사들고 가자~오늘은..
며칠전 신랑이 "여행가고 싶다~!" 하는 말이 시작이 었을 지, 봄 날씨가 살랑살랑 나를 움직인 것 인지 나도 여행 가고 싶어졌다. 사실 여행하면 제주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갈 수 없었고, 경복궁, 예술의 전당, 한남동 웨스턴차이나 등등 가고 싶은 곳은 산더미 같지만 갈 수 없는 코로나 같은 현실이 슬플 뿐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는 상당한 집순이에 여행에 피로를 많이 느끼는 편이고, 애들과 함께 하다보면 왔다갔다 치닥거리 하면서 화내기 일 수라서 사실 가족의 행복한 여행에 어울리는 그림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코로나를 핑계 삼아 집근처에 멀지 않은 곳으로 동네 여행을 간다면 여행에 대한 피로도 줄이고 좀 더 즐거운 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주 수요..
코로나로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 집 근처 1Km를 벗어나지 않는 삶을 1년 가까이 보내고 있다. 집순이 성향이라 다른 사람들 처럼 여행이 덜 고프지만 1년 가까이 집주변만 뱅뱅~ 도니까 가끔 여행가고 싶은 마음 든다. 이걸 가만히 묵혀 두는 것 보다는 집주변에 식당에서 애들과 외식하거나, 애들 등원 후에 혼자 외식하는 것으로 틈틈히 달래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애들과 식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첫째는 7살이지만 한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못 견디는 편이고, 둘째는 잘 앉아 있지만 조용히 앉아 있는 편은 아니다. 핸드폰 등에 아이템을 동원하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애들을 데리고 갔을 때 눈치가 덜 보이는 식당을 가는 편이다. 그리고 당연히 맛도 있는 곳~! * 김밥잔치- 뚜벅뚜벅 10분 - 항..
* 오류메세지 2021-02-18 13:22:15.192 3726-5186/com.bliss.csc.agmhealing E/StorageException: StorageException has occurred. Object does not exist at location. Code: -13010 HttpResult: 404 2021-02-18 13:22:15.194 3726-5186/com.bliss.csc.agmhealing E/StorageException: { "error": { "code": 404, "message": "Not Found. Could not get object", "status": "GET_OBJECT" }} java.io.IOException: { "error": { "code..